빌드 6천대부터 해서 RC(7000)로, RC에서 71xx, 72xx, 그리고 최종RTM이 된 7600까지 전부 접해보았고 10월 22일 윈도우 7이 정식발매가 되고 2주좀더 지났군요.
그래서 한번 정식 발매가 되고 나서의 윈도우 7 호환성과 아직까지의 문제점등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지극히 제가 사용해본 것들만을 저에게 해당되는 것들로만 해보았기때문에 다른분들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읽으시다 잘못된게 있다 싶으면 지적해주시면 고치겠습니다.
1. 각종 드라이버
이미 인텔에서는 RC(7000)버전때부터 윈도우 7을 지원하는 칩셋드라이버등을 발표하여 아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었고...
왠만한 M/B에 내장된 사운드같은 것들은 아직 미지원인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최종RTM 사인오프가 있고서 MSDN/TechNet에 8월초에 공개가 되고서 이제 많은 드라이버들이 윈도우 7 발매가 되기 전에 이미 대체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7이 정식으로 발매되고서 각종 H/W 업체는 정식버전이라고 다시 올려두던데 해쉬값이나 이런걸 봤을때 거의 동일한 드라이버더군요.
정말 비스타때와는 달리 많은 H/W업체와 MS가 합심(했는지는 알수없습니다만;;) 하여 발매 후 비스타와는 달리 쾌적한 컴퓨팅이 가능하게 되었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윈도우 7 과 관련된 드라이버를 내놓고 있지 않은 제조사도 있긴합니다.
국내의 대기업인 S모 회사에서는 아직 출시계획이 없다고 발표도 한적이 있고 말이죠...쩝;;]
2. 각종 유틸리티(S/W)
보안관련된 안티 바이러스나 맬웨어등의 경우에는 많은 회사가 RC버전때부터 Beta버전으로 하여 많은 지원을 해줬었습니다.
외에도 현재 사용중인 한글 2007, 오피스 2007, 캐드 2007, 포토샵 7.0 은 딱히 호환성을 바꾸지 않아도 설치가 가능했었습니다.
문제는 하위버전들이 오류를 툭툭 내뱉었었는데 이것도 윈도우 7 이 정식으로 판매가 됐을때부터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발매 며칠전 몇가지 업데이트가 나온걸로 기억중입니다.)
사실 비스타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6.1)이기 때문에 실상 비스타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라면 90% 이상은 호환이 가능합니다.
압축프로그램, 동영상플레이어와 코덱, 여러 브라우저등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안되는것도 가끔 존재하긴 했지만 속성-호환성에서 비스타나 XP로 바꿔주면 대체로 실행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정식 발매가 되고 윈도우에 뭔가 테스트좀 한다고 밀고서 다시 설치하고서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했더니 호환성 수정없이 설치가 가능한게 많아졌더군요.
마치 발매되길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바로 된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편하기도 했습니다.:D
3. 각종 Active X
우리나라에 살면서 정말 싫지만 거부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액티브입니다.
사실 윈도우 RC때 부터 대두되었던게 바로 인터넷뱅킹부터 시작된 여럿 결제 사이트의 Active였습니다.
특히나 UAC(사용자 계정 콘트롤)를 켜둔 상태에서는 왠만한 액티브는 설치가 안될뿐더러 IE 8은 먹통이 되기 일수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자주 사용하는 A 쇼핑몰, 그리고 P2P I사이트 등의 액티브는 UAC를 해제해주고서도 좀 기다린 다음에서야 사용이 가능했었습니다만...
윈도우 7 발매가 있고서부터는 어느샌가 잘 되는걸 확인했습니다.
물론 전 인터넷뱅킹등은 불안해서 사용하질 않아 모르겠지만 제가 들르는 곳은 이제 UAC를 켜놔도 잘 되더군요.
이건 마치 윈도우 7 발매가 될때까지 기다렸다는걸 말하듯이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잘 나가는 윈도우 7도 여전히 악질(?)적인 문제점이 있는데요...

가끔 이런식으로 구성요소가 필요하다는 오류를 남발합니다.
물론 불여우 뿐만이 아니라 캐드에서 작업할때나 엑셀 작업중에도 이러한 오류가 떠서 식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특히나 5~6시간을 힘들여 작업한 녀석이 날아갈까 x줄이 탄적도 있을 정도입니다.ㅠㅠ

갑자기 CPU의 사용률이나 현황이 이런식으로 헌팅하게 됩니다.
별다른 작업도 안하고 단순히 웹서핑을 하고 있는데 팬이 윙- 돌아가면서 100%까지 치달아 갑니다.
물론 이유는 전혀 모르겠고 어디가 문제인지는 몰라도 포멧 후 재설치를 해도 이건 여전하더군요.
그리고 스샷은 없지만 터보메모리 대쉬보드가 부팅시 실행이 되는데 이게 어느 한 시점에서 메모리를 500메가 이상 점유해버립니다.
물론 가속화시킨 프로그램의 실행이 없이도 이렇게 되는데 아마도 Explorer 쪽 문제가 아닐까 의심은 가지만 아직 마땅한 해결법은 찾지를 못했습니다. 쩝;;
거기다 현재 대쉬보드가 100% 가득 찼다고 뜨길래 놀래서 다른 프로그램을 가속화 시켜보니 잘 되는걸 확인, 이것 역시 오류인듯 하더군요.

분명 100% 상태에서 메모장과 윈미플이 추가가 가능합니다.;;
제가 정식 Retail판을 사용해본 결과 이정도의 문제점이 아직 고쳐지지 않고 있네요.
이건 MS측에 한번 정식으로 문의를 해보고 터보메모리는 인텔제품이니 인텔에도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D
현재 64bit Retail판을 30만넘게 주고 구매하여 사용중인데 32bit 프로그램이 문제없이 돌아가고 제가 심심할때 하는 게임인 3D 마작게임 작룡문도 문제없이 돌아갑니다.
확실히 MS에서 신경을 많이 쓴 만큼 나름 쾌적한 컴퓨팅이 가능합니다.
아직도 윈도우 7로 넘어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듯 한데 이제 XP보다는 7이 대세로 넘어가고 있지 않나 봅니다.

이글루스에서 제공하는 OS별 접속현황인데 점점 윈도우 7의 점유가 상승하고 있는게 보입니다.(Windows NT 6.1이 윈도우 7입니다.)
MS의 대학생 프로모션 마케팅등이 확실히 톡톡한 효과를 보이는 듯 하네요.
이러한 윈도우 7, 과연 XP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